고객1 삼성전자·한화 “우리는 위기 때마다 더 도약했다.” 재계 주요 CEO들은 신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하며 기업인의 패기를 보여줬다. 그러기 위해 고객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.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“한화는 지난 역사를 통해 ‘위기가 더 큰 기업을 만든다."는 것을 "증명해 왔다.”며 “한 발자국도 내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움츠러들기보다는 ‘백 년 한화’를 향해 도전하자.”라고 했다. 그러면서 “오직 한화만 할 수 있고 한화가 해야만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나가자.”라고 당부했다. 김 회장은 “우리가 오랜 시간 책임감으로 키워온 방산, 에너지 사업은 국가 존립을 위해 반드시 자립이 필요한 사업이 되었으며, 국가를 대표하는 이러한 사업군을 지속해서 만들.. 2023. 1. 2. 이전 1 다음